문화관광공간

명성황후생가유적지

명성황후생가 이미지
명성황후생가

명성황후생가는 1973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제19대 숙종의 왕비 인현왕후의 아버지인 민유중(閔維重)의 묘막(墓幕)으로 1687년(숙종13)에 건립되었고 명성황후(1851~1895)가 태어나서 8세까지 살던 집입니다. 당시 건물로는 안채만 남아 있었으나 1970년대에 두 차례에 걸쳐 중수했고 1996년에 행랑과 사랑, 별당 등을 함께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명성황후생가는 그리 크지 않은 재목을 사용한 아담한 규모이지만 구조물 형태와 짜임새 등에서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