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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 예술마당 달 포토존
  • 이야기 하나. 여주의 그림

    비옥한 땅이 준 선물,
    맛보고 즐기다

    여주오곡나루축제

    비옥한 토지를 가진 여주는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유명한 고장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루터를 이용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와 더불어 여주 전통문화를 즐기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문화관광축제’, 경기도 ‘2021 경기관광대표축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대형 가마솥 12개를 설치해 여주 쌀로 만든 8,300명분의 오곡 비빔밥을 준비했고, 군고구마 기네스라는 이름으로 초대형 군고구마 통을 5기 배치해 1,800여 명이 한 번에 고구마를 직접 구워 먹는 퍼포먼스가 연출되기도 했다.

나루굿놀이는 여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동이굿과 용작두굿을 포함해 태백산 검룡소에 다다른 전설을 이야기로 입혔으며, 조포 나루터 황포 돛배의 안녕과 나루터 삶을 기원하기 위한 차별화된 무속 연희도 연출됐다. 나루터를 조선시대로 재현하고, 제련제철 타각 체험, 대장간, 작두펌프, 옛날 전통 우물, 디딜방아, 도자기 노천 소성 체험, 조포소, 나루주막, 씨름, 목각, 석조각 등 조선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여주’ 하면 떠오르는 오곡나루축제만의 색으로 자리 잡았다. 황포 돛배를 타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두루 구경하는 것은 물론, 옛날 복장(치마저고리, 두건, 광목옷 등)을 한 점원들이 전통 막걸리, 빈대떡 등을 파는 주막 장터는 옛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주오곡나루축제만의 자랑거리이다.

  •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여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여주의 대표적인 축제다.

2019년 10월 17일부터 2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고, 2020 여주오곡나루축제도 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될 수밖에 없었다.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 관내 대형 쇼핑몰을 활용해 ‘작은 축제의 장’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으로 행사를 추진했으며, 여주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와 더불어 여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www.yeojumall.com)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선보였고, 행사 기간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주 쌀과 고구마 등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여주 농특산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었다.

  •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대형 쇼핑몰에서 ‘작은 축제의 장’으로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열렸다.